America/Mexico

Tlaquepaque 홈스테이 생활 (이것 저것)

soynani 2020. 5. 25. 16:45

1. 집 앞 풍경

홈스테이 도착 후 첫날 찍은 사진

동네가 조용하고 좋았다

 

 

2. 동네 한바퀴

주말인데 할거 없어서 동네 한바퀴 돌기 날씨가 너무 좋다

정은지-하늘 바라기 들으면서 걷는데 엔돌핀 상승~! 뿜뿌움

 

 

3. 홈스테이 아줌니의 요리

Carne en su jugo

오 이거 존맛탱... 떡국 육수맛 난다

Tortilla+Queso+콩으로 만든 이름모르는 솨스

이거 이름을 모르겠어 짱맛있음.. 

튀긴 또띠아에 떡볶이 양념같은 것을 묻혀서 치즈 뿌린 것

다시 먹고싶다

과달라하라에만 있다는 Tortas ahogadas

'Ahogar' 이 잠수하다라는 뜻인데 저 빵을 소스에 푹 빠질만큼 적셔먹기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렇게 말이다

빵위에 소스를 엄청 붓고 위에 양파 올려면 끝!

맛이좋다

 

 

4. Quesadillas 만들기 

학원을 마치고오니 아주머니가 같이 Quesadillas 를 만들자고 하신다 손 씻고 바로 투입!

이렇게 반죽을 떼서 누르는 기계(?)에 넣어주고 꾹 누른다

잘 펴진 반죽 위에 치즈를 넣고

튀기세요 바삭바삭하게 튀기세요

많이 튀기세요

각종 살사들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맛있게 먹으세요

 

 

5. 주전부리

집 주위에 있던 Churros 집

미친 맛이네 겁나 맛있음 먹고 눈 휘둥그레졌쟈나

초콜렛인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멕시코 과자들은 내 스탈 아니였음

Mazapan & Mini Mamut

땅콩으로 만든 멕시코 전통과자와 초코파이같았던 미니 마멋

마사판은 나중에 한국 돌아올 때 지인들 주려고 가득 사왔었다

Pelonetes

이게 엄청 신맛이였나? 하이튼 무슨 독특한 맛이라고 꼭 먹어봐야한다면서 아주머니가 사주셨다

매일 아침 아줌니가 커피를 주셨었따

커피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건 향이 괜찮아서 찍어놓았음

토날라 시장갔다가 먹은 아이스크림

아주머니가 주신 꼬냑젤리

와 술맛 쩔어 하나 먹으면 취할거같은 맛임... ㅠㅠ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듯

 

6. 월마트에서 태권도 보기

룰루 랄라 월마트 가는길

생각보다 가깝구먼?

월마트왔는데 어머나 세상에

태권도를 하고있잖아 도복에 한글도 적혀있어서 괜히 반갑

 

 

7.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가족행사 참여하기

아저씨 가족모임이 있다고 하셔서 따라갔다

아저씨 친척들과 인사 나누고 얘기 나누기

아저씨 조카의 여자친구도 왔었는데, 한국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얘기했었다 

수영장도 있고 안에는 줌바수업도 있었는데

옷도 가지고오지 않았을 뿐더러 혼자는 부끄러워 듣지 않았다

애기가 준 매운 마이쮸(?) 먹으면서 Lotería 하고 놀기

멕시코는 참 칠리를 좋아해~ 술에도 칠리 과자에도 칠리 과일에도 칠리

바베큐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