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61가지 성공 비밀
2023.7.21 독서 시작
타이탄의 도구들을 다시 꺼내들었다. 그릿을 읽고 느끼는게 많아서 의지를 다질수 있는 책을 찾다가 타이탄의 도구들이 생각났다. 작년에는 앞 부분만 읽고 완독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과연 어떨지..! 두둥
작년에 적은 나의 독후감을 읽어봤는데 내가 와닿았던 문구나 느꼈던 생각이 지금이랑 좀 비슷한 느낌이다. 신기하네ㅋㅋㅋㅋ 오늘부터 독서해본다!!
음.. 근데 읽으면 읽을수록 모르겠고 아직은 읽기 이르다는 생각이든다 다른 책부터 먼저 읽어야겠다ㅋㅋㅋㅋ타이탄의 도구들아 안녕~~ 나중에 보자
2022.9.12
타이탄의 도구들은 유투버 자청님이 추천해줘서 알게된 책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인생을 살고 있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고 그에 관한 해답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읽다보니 아직 내 수준과 목표와는 살짝 괴리감이 느껴지기는 한다. 나는 빌게이츠나 삼성가처럼 큰 부자가 되고싶은 생각은 없다. 그냥 내 소유의 집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것, 갖고싶은 것을 돈에 크게 제약받지 않고 하면서 소소하게 살고 싶다(이게 부자인가?ㅋㅋㅋ) 그리고 아직은 인생을 바꾸기 위한 도약 단계에 있다보니 이런 책 보다는 도전하고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서 얘기하는 책들을 보며 느끼는게 더 많은거 같다.
이 책은 저자가 몇 년간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 받는 인물들을 만나며 그들의 성공 비법을 정리하여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알게된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성공은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을 쌓아가다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성공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할 수 있다는 자기확신과 좋은 습관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기 전에 우리는 다짐을 한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실천을 하더라도 그것을 꾸준하게 지속해나가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이 어렵다는 것이다. 성공은 결심→실천→지속→습관→성공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두 번째는 성공하고 멋있어 보이는 사람들도 결점 투성이라는 점이다. 모든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모두에게 약점은 있고 완벽하지 않다. 스스로에 대해서 너무 엄격하게 굴지 말자. 나도 똑같은 인간이고 약점도 있지만 분명히 남들보다 뛰어난 강점도 있을 것이다. 그 강점을 발굴해서 강점에 더 집중을 하자.
아래부터는 성공을 위한 61가지 성공의 비밀이다. 그 중에서 와닿는 부분들만 모아서 정리하고 생각을 해볼 예정이다.
1.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
→ 아침의 중요성은 미라클 모닝을 읽으면서도 느낀 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을 말하는데 그 중에서 첫 번째 이불을 정리한다는 부분이 공감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을 정리하면 멀리서 봤을 때 집이 전체적으로 깔끔해진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이불정리는 매일매일 하고있는 부분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청소도 있는데 청소는 시간이 꽤나 소요되다보니까 자주 하지는 못한다(또르륵..) 청소도 더 자주자주 해줘야겠다.
그리고 책에서 아침에 명상의 중요성도 강조했는데 명상의 중요성은 예전부터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이다. 자기 전에 한번씩 하고있긴한데, 명상도 더 자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3. 인생을 걸어볼 목표를 찾아라
-남김없이 완전하게 실패했기에 백지 위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이끈다. 그래서 '실패는 오래 가지 않는다.'
-대체 불가능한 사명을 찾아라. 트렌드를 탐색하는 시간을 대신해 우리는 '사명' 을 찾아야 한다. 사명이란, 다른 사람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다.
5.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하라
-수준 높은 모임에 최대한 참석하라. 이를 위해 먼저 원치 않는 모임들을 지우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자신이 진짜 참석해야 할 모임을 찾아야 한다.
→ 내가 변하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인간관계에만 연연해서 그 사람이 나한테 좋은 영향을 미치든 나쁜 영향을 미치든 끝까지 그 인연을 붙잡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이제는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연들은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정리를 한 사람도 있고. 나는 정이 많은 사람이라 이 사람이 도움이 안되면 이 사람이랑은 어울리지 않아야지 이렇게까지 계산적으로 사람을 사귀진 않는다. 그렇게 하지도 않을거고. 그냥 내가 그 사람이랑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하지만 앞으로 나에게 악담을 퍼붓고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은 절대 만나지 않을거다. 그리고 앞으로 나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찾아서 만날 것이다.
-독특하고 별나게 살아가라.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의 오랜 친구들이 여러분을 좋아한 이유를요. 아마도 그들은 여러분이 뭔가 독특한 부분이 있어서 좋아했을겁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친구들이 좋아했던 당신 만의 독특함과 유별남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살아가세요.
→ 내 주변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줬던 이유에 대해서 들어보면 '경청' 이 제일 많았다. 누구보다 고민 상담을 잘 해주고 잘 들어준다고 한다. 사실 상담을 잘 해준다는 것이 별거는 없었다. 나는 그냥 다른 사람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공감을 해줬을 뿐이다. 나는 이런 나의 성격을 나쁘게 생각하진 않지만, 큰 문제는 나의 주관이 없이 남한테 공감만 해준다는 것이다. 나랑 비슷한 한 후배가 있는데 나랑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결정을 내려야할 때나 자기 권리를 주장해야할 때는 똑 부러지게 말한다. 외유내강의 모습이다. 그 모습을 보니 참 매력적으로 보였고, 느껴지는게 많았다. 나는 나의 강점을 잘 활용하되 나를 잃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