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11
어제까지만해도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아침 스킵, 점심 먹고싶은 일반식, 저녁 식단(요거트 또는 샐러드) 로 먹었었는데 살이 잘 안빠지는거 같아 전략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오늘부터는 아침, 점심, 간식, 저녁 이렇게 네 끼를 챙겨먹고 각 끼니마다 조금씩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분포되도록 할 것이다.
점심시간 먹고싶은 메뉴 먹는게 낙이였는데.. 흑 당분간 일반식은 빠잉..
아침: 그릭요거트 100g + 블루베리 50g + 풋사과 1/2 + 구운계란 1개
점심: 갈릭감바스 미니샐러드 + 닭가슴살 100g + 고구마 130 g (사진 못찍음)
간식: 꼬박꼬밥 스윗콘맛+ 매일두유
저녁: 칼로바이 프로틴 에이드
총 섭취칼로리 964kcal
어후.. 오랜만에 느껴보는 배고픔이다
운동하고 집에오면 무엇을 먹을 생각에 기쁘고 행복했는데 이제 그 기쁨이 사라졌따 뚜둥
그래도 운동 끝나구 8~9시 되어서 뭘 먹는거보다 살도 잘빠질거 같구 속도 편할거 같다
화요일에 폭우로 수영장이 긴급 휴관하는 바람에 일주일만에 수영을 갔다
오랜만에 가니까 확실히 체력이 딸렸다
오늘은 다이빙을 연습했었는데 10년만에 다이빙이다보니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삐걱삐걱거렸다
정확한 자세는 기억이 안났지만 그래도 몸이 기억하는지 곧 적응완료!! 한 아저씨(?) 가 나보고 다이빙 자세가 좋다고 했다 후훗 뿌듯한걸
수업 끝나구 킥판들고 발차기 4바퀴하구 왔다
씻고 나와서 집에 걸어가는데 세상 시원..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구
이제 가을이 오려나? 크크 어서 가을이 오면 좋겠다 내 사랑 가을 ♥
집 도착해서 강하나 골반교정 따라했다.. 와 너무 아파ㅠㅠ 골반이 비틀어져있나보다
악소리내면서 하는데 시원하기도 하고 아픈만큼 뭔가 교정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기분좋다!!
스트레칭 귀찮아하는데 맞는 스트레칭을 찾은거같아서 기분이 좋다 히히
운동을 하고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가 요즘 다시 활력을 찾고 있는거 같다
열심히 살고싶다 원하는 것을 다 이루고 살고싶다
또 삘 받아서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고 욕심이 생기지만 일단은 3달간 바디 프로필에 제일 집중하자!!
차근차근 원하는 것을 다 이뤄나가야지
SIN PAUSA, SIN PRI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