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모 : 나니의 성장일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독서모임에 나가서 책 소개를 듣고 관심이 가져 빌려보게 되었다 예전부터 정리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글로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았다 글자가 크고 내용이 어렵지는 않아 며칠 만에 술술 읽었다 이 책에서 '당신이 사는 방이, 당신 자신이다.' 라는 말을 한다. 나의 마음 상태 그리고 인생까지 방이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내 마음이 복잡하고 정리되지 않아서 집이 흐트려져있는건지, 집이 흐트러져있어서 내 마음이 복잡하고 정리가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집을 치우고 나면 확실히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워진다. 특히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집이 정돈되어있고, 내가 좋아하는 뽀송한 빨래향과 디퓨저 향이 풍겨오면 행복감이 느껴진다. 바쁘다는 핑계로 정리도 미루고 청소를..

유튜브 보다가 한 댓글에 어떤 사람이 '회색인간' 이 인간이 바닥까지 갔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알 수 있는 책이라고 하길래 궁금해서 빌려보게 되었다 '회색인간' 의 저자인 김동식 작가는 글쓰는 법을 따로 배우진 않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공장에서 일 하면서 중간중간 떠오르는 생각으로 이렇게 창작 소설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걸 재능이라고 하는건가? 일단 이 책을 읽고나서 느낌은 처음에는 사실 실망스러웠다. 나는 장편소설인지 알았는데 짧은 단편집을 여러개 묶은 책이였다. 그래서 각 소설들이 빨리 끝나는 느낌을 받았다. 근데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 흥미롭고 몰입력이 좋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MBTI를 맹신하지는 않지만 김동식 작가는 N 성향이 강한 사람일 것 같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해내지? 상상력..

평소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건강을 등한시 여겨서 이 책을 읽으면 생명의 소중함을 좀 깨닫지 않을까 싶어 읽게되었다 아직 앞 부분밖에 못 읽었지만 어제 독서 모임 나가서 리뷰도 했다!! 1도 준비 없이 나갔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말을 좀 해서 뿌듯했음 골든아워2에서 흥미로웠던 부분 중 하나는 세월호에 대한 에피소드였다 그때 이국종 교수님도 헬기를 타고 사고 현장으로 출동을 하셨었는데,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하고 돌아오셨다고 한다. 읽는 나도 답답한데 그 사고 현장을 보고있으면서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더 허망하고 답답했을까싶다

독테기가 왔다.. 아니 독테기보다 글테기가 더 왔다 글쓰는게 왜이렇게 귀찮을까? 역행자에서 꼭 기억할 교훈 1. 독서하기 2. 글쓰기 지금처럼 열심히 독서하고 글을 쓰자 올해는 다른 활동을 좀 줄이고 한국어 교육이랑 독서/글쓰기에 더 집중을 해봐야지 2024년도 화이띵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일단 집에 있었음. 2019년 돈에 관심(만) 많았을 때 뭐 때문이였지 김승호 회장님 알게되면서 이 책을 사게 됐다. (책 산날 양유진 만난 날이였는데 이 책 보니까 올만에 양유지니 생각나네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이 책 읽었을 때 사업에 대한 내용이라 좀 거부감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거부감은 들지는 않고, 사업책이지만 생각보다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아서 좋았다. 내용도 회장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글이라 쉽게 술술 잘 읽힌다. 기억에 남았던 구절 및 내 생각 1. 사업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재능은 상상력이다. 반면 사업을 하면서 가장 위험한 요소는 망상이다. 상상이 비현실적으로 나타난 형태가 망상이다. 망상은 스스로의 비판과 고뇌를 거치지 않은, 주관적인 자기 ..

오랜만의 독서 독서 꾸준히 잘 하고 있다가 한 동안 바빠서 한동안 독서를 하지 못했다 (체력이 너무 딸려..) 이제 바쁜 거 좀 정리됐으니 다시 독서를 시작해보자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독서 모임에서 추천받아서가 제일 큰 이유고, 평소에 스스로 인정 욕구가 많다고 생각해서 그걸 좀 줄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내가 그래도 예전보다는 불안감도 많이 줄어들고, 인정욕구도 내려놓았구나 생각이 든다. 뿌듯했고, 앞으로는 더욱 더 남이 아닌 나를 위해서 살아가야겠다 느꼈다. 그리고 책 중간에 '유기 불안' 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보면서 엄마도 생각나고(이제 원망은 하지 않는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였으니까 그리고 엄마가 생각한 사랑의 형태는 달랐으니까) 나도 나중에 애기를 낳아서 잘..

이 책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대구집에 있길래 가지고옴 근데 미움받을 용기 혜민스님책 아니였나? 왜 혜민스님 책으로 알고있었지,,ㅋㅋ 작가가 일본인이라 당황했다 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미움 받는게 너무 싫다ㅜㅜ 누가 나를 미워한다는 사실을 알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무섭다 하지만 책에서 나와있듯이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아예 안 받을수는 없다.. 너무 슬프지만 누군가는 나를 싫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마음 근력을 키워보자 인상깊었던 구절 & 기억하고 싶은 구절 & 들었던 생각 1. 인생은 과거에서 현재를 지나 미래로 이어지는 '선'이 아니라 점같은 찰나가 쭉 이어질 뿐이다. 2. 목적론: 우리는 모두 어떠한 목적을 따라 살고 있다. 3. 누구..

요즘 푸바오에 빠져서 책까지 구매 몇 달전에 에버렌드 갔었는데 그때는 판다에 관심이 없어서 판다월드 보고도 그냥 지나쳤었지ㅠㅠㅠ 우리 푸공주님 실물 구경해야했는데 너무 아쉽다 판다는 보기만 해도 행복을 주는 존재다!! 아침부터 지하철에서 책 보면서 웃음이 떠나지가 않았다 나도 누군가에게 존재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 ♥ 푸 공주님 내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된다고 하는데.. 사육사님이랑 엄마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보면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 하지만 어쩔 수 없겠지? ㅠㅠ 동물도 다 감정이 있고 다 느낄 수 있다ㅠㅠㅠ 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런 동물들을 보다보면 채식주의자가 되고싶은 생각이 든다 고기는 맛있게 먹으면서 이렇게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역설적이라 마음이 찔린다 어서 과학이 발달..

독서 모임에 나갔다가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의 템테이션이라는 책을 접했다 내용이 흥미로워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나는 내용을 알게되면 읽기가 싫어져서 캬캬 이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봤다 (템테이션은 시간 좀 지나서 잊어버렸다싶을 때 읽어봐야지)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라는 문구에 끌려서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뉴욕의 한 변호사 벤의 이야기이다. 벤은 어렸을 적부터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 작가가 되고싶었으나 부모님의 의견을 따라서 변호사가 된다. 벤은 변호사로 살아가는 삶에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는다. 심지어 아내와의 관계도 좋지 않아 매일 정신과 약을 달고 산다. 어느 날, 벤은 자신의 아내가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바람을 핀 것을 알게된다. 분노에 가득찬 벤은 우발적으..

구독하는 유투버(누군지는 기억안남) 영상에서 이 책을 소개하길래 오 나중에 읽어봐야지하면서 리스트에 적어놓았던 책이다!! 마침 도서관에서 대여가 가능하길래 바로 픽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든다. 나에게 필요한 말이다. 나는 해낼 수 있다! 나에 대한 확신이 없고, 내 자신을 못 믿다보니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부족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온전히 믿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억에 남는 구절, 기억하고 싶은 구절 1. 자신의 일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는지 아닌지가 드러난다. → 옛날에는 이 문구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제는 좀 이해가 간다. 직업이란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가치에 의해서 본인이 '선택' 을 하는 것이다. 나의 직업을 마음에 들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