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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Peru 7

세계 7대 불가사의 공중도시 'Machu picchu'

쿠스코에 있는 동안 흐린 적은 몇 번 있었지만 비를 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지금은 건기 시즌이다 그래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근데... 왜!!!!!!!!!!!!!!!!!!!!!!!!!!!!!!!!!!!!!!! 왜!!!!!!!!!!!!!!!!!!!!!!!!!!!!!!!!!!!!!!!!!!!!!!!!!!! 왜!!!!!!!!!!!!!!!!!!!!!!!!!!!!!!!!!!!!!!!!!!!!!!!!!!!!!!!!!!!!!!!!! 우리가 마추픽추를 가는 오늘 하필 오늘... 폭우가 쏟아진다 ㅜ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하 너무 슬프다 어제 새벽에 뒤척이면서 밖에 비가 오는 소리같은 것을 들었었는데 나는 당연히 잠결에 잘못 들은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동안 비를 한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비가 오는 거라고..

America/Peru 2016.01.09

한국요리수업 (호떡 & 잡채)

우리 문화원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마지막 토요일에 한국요리수업이 있다 학생들은 10솔(4000원)씩 받고 한국요리를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다 4월- 닭갈비 5월- 호떡 6월- 잡채 를 만들었었는데 4월달은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었다 한국에서 요리를 거의 해보지 않아서... 조금 걱정되고 부담됐는데 신기하게 요리수업은 항상 성공했었다 뿌듯 미리 학생들에게 참석여부를 물어보고 재료 구입부터 손질 음식만들기 뒷정리까지 요리수업을 할 때면 항상 정신이 없었지만 학생들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고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음식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5월 요리수업 '호떡' 요리수업 시작 호떡 반죽은 집에서 해왔고 수업에선 소를 집어 넣고 굽기만 했다 노릇노릇 호떡이 참 잘구워졌다 직접 소를 ..

America/Peru 2016.01.08

학생들과 Sacsayhuman & Christo blanco 로 소풍

귀여운 Basico 학생들이 주말에 함께 삭사이와만과 크리스토 블랑코로 소풍을 가자고 제안해 왔다 일요일 아침 일찍 아르마스 광장으로 모이기로 했다 제일 먼저 왔던 께모노, 께모노의 초상권은 내가 지킨다 !!! 시간이 지나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삭사이와만으로 향했다 Christ blanco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렸다 목적지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됐다 풍경이 장난이 아니다 제일 처음 도착한 곳 ! 말을 타는 곳이다 나는 살면서 말을 한번도 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온갖 호들갑들 다 떨었었다 말 발굽하고 박혀있는거 보니까 너무 안쓰럽드라 애들이 말하기론 이런말들은 온순하게 길들여지도록 많이 맞는다고 한다 완전 겁먹었음 진짜 무서웠다 가는 길에 말의 고삐가 풀려서 말이 갑자기 속력이 빨..

America/Peru 2016.01.06

페루에서 먹었던 음식 이것저것

1. 아르마스 광장을 찾아가다 길 잃고 들어간 골목에서 찾은 현지인 맛집 동양인이 적은곳이라서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시선집중 내가 시켰던 음식은 'Pollo saltado' 닭 볶음요리 라고 해야 되나? 정말 꿀맛이다 진짜 남미에서 먹어본 음식 TOP5안에 들었는데 다시 찾으려고 하니 가게가 어딘지 기억이 안나서 다시 못가보고 돌아왔다능 2. 남미는 원두가 유명하다 콜롬비아 원두로 만든 콜롬비아 브랜드 'Juan valdez' 후안발데스 쿠스코는 비교적으로 커피값이 싼 편인데 (광장주위나 좀 괜찮은 카페에서 마신다고 해도 아메리카노 5솔=2000원을 넘은 적이 없다) 이곳은 스타벅스와 비슷하게 가격을 받는다... 아메리카노 작은 사이즈를 8솔?(3200원) 정도를 주고 마신 것 같다 쿠스코의 유일한 쇼핑몰..

America/Peru 2016.01.06

쿠스코 도착, 페루 전통 음식 & 칵테일 맛보기

리마에서 쿠스코는 비행기로 1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를 타면 20~24시간 정도 걸린다는것이 함정.. 길이 험하고 멀미가 심하게 난다니 비행기 타는 것을 추천) 참고로 8월 리마에서 다시 쿠스코로 오는 길에 찍었던 풍경! 남미는 풍경이 진짜 끝내주는 것 같다 멋져... 안데스 사막이 장난이 아니다 다음에 그냥 가더라도 돈이 없더라도 나는 무조건 비행기다... 설산도 보이고 공항에 내리니 픽업기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민박집으로 이동 무브무브무브!!! 민박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자마자 친구와 나는 무슨 신바람이 났는지 저희 나갔다오겠다면서... 쿠스코는 참고로 3400M 고산에 위치한 도시로 산소가 부족해서 도착 후 하루 이틀정도는 무리하지 않고 숙소에서 푹 쉬어주는게 좋습니다 친구와 무작정 걸었다 처음..

America/Peru 2016.01.06

리마 투어

어제 밤 소심하게 피켓을 들고계시던 아저씨가 리마투어를 시켜주시기로 했다 하지만 약속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지않으시던 아저씨... 지각하신 아저씨... 우리 3시에 공항가야 되는데 안그래도 시간없는데 또르르르 숙소 앞 풍경 오늘은 참 날씨가 맑다 (이 날 이후 8월과 11월에 리마를 또 찾았었는데 그때는 하늘이 뿌옇고 해도 뜨지 않았다... 원래 리마는 해가 잘 뜨지 않고 흐리다고 한다 맑은 리마를 본 건 참 행운이였던거 같당) 아저씨 차를 타고 출바알~!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미라플로레스 해안가 도로변으로 쫙 펼쳐진 해안의 모습이 정말 정말 아름다웠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 꺄 난다 난다 해안가 전경... 정말 정말 멋졌다 밑에도 내려가고 싶었는데 아저씨 시간없다고 빨리가자고 재촉하심 (아저씨가 늦게..

America/Peru 2016.01.04

드디어 페루로

4학년 1학기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나는 필리핀에서 호텔 일을 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반 인턴쉽 (?) 반 교환학생(?) 같은 프로그램에 합격을 했었다 어느 날 오랜만에 복학하는 친구가 수강신청을 망쳤다며 투덜대며 전화가 왔다 나는 친구에게 내가 지원한 프로그램에 남미에 인원이 미달됐다는 소식을 전해주며 지원해볼 것을 권유했었다 친구는 그렇게 남미를 가기로 마음 먹더니 갑자기 역으로 나를 꼬시기 시작했다... 안그래도 내가 지원할 때도 필리핀과 남미를 살짝 고민했었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남미라는 대륙을 밟아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친구까지 꼬시기 시작하니 정말 고민이 많이 됐었다. 경험이냐 영어냐 영어냐 경험이냐 이 고민으로 며칠 간 밤을 샜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은 페루의 아르마스 광장을 거..

America/Peru 20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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