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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Bolivia 3

다시 찾은 라파즈, 달의 계곡 (Valle de la Luna)

라파즈야 내가 다시 왔다 !!!!! 페루에서 봉사를 마치고 집에 가기 전에 우유니에 가려고 다시 볼리비아를 찾았다 호스텔은 저번에 왔을 때 묵었던 INTIWASI HOSTEL (인티와시 호스텔) 뜨거운 물이 안나오고 히피들이 매일 노래를 불러싸서 시끄럽지만 저렴한맛에 그냥저냥 묵을만하다 주인부부도 좋으시다 전통옷을 입고 데스크에 앉아 체크인을 해주시는 호스텔 아주머니 공동주방에 모여앉아 노래연습을 하는 히피족들 멋진 달동네 풍경과 맑은 날씨 엄청난 매연을 뿜어내는 버스 산프란시스코 광장에서 공연을 구경하는 사람들 .... 모든게 그대로다 너무 반갑다 오늘은 달의 계곡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산프란시스코 광장에서 Mallasa 라고 적힌 버스를 타면 된다 헷갈려서 경찰아저씨의 도움을 받았다 선불이다 나는 후불..

America/Bolivia 2016.03.18

네??? 쿠스코로 가는 버스가 없다고요?

날이 밝았다 굿몰뉭 부에노스디아스 친구와 나는 내일 출발하면 쉬지도 못하고 바로 월요일부터 수업을 들어가야하니 오늘 밤 버스로 올라가는게 나을거란 판단을 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같은 도미토리를 쓰는 룸메 아저씨(?) 들과 성당 주변 식당에 복층으로 된 시장에 아침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9시~10시쯤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빨리 갔나보다 반 이상이 문을 닫았고 나머지 식당들도 슬슬 오픈준비를 하고 있었다 돌아다니다보니 꽃보다 남자 포스터를 붙여놓은 식당도 있었다능 이 지구 반대편 남미까지 한류의 열풍이 !! 신기하기도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돌아다니다 사람들이 제일 많은 식당에 들어갔다 제일 맛있어보이길래 골랐다 무난무난했다 소세지요리는 실패할리가 없지 다 먹고 제일 꼭대기층으로 올라가니 전망을 볼 수 있는 ..

America/Bolivia 2016.03.13

세상에서 가장 높은 수도 'LA PAZ'

오늘은 비자 연장을 위해 볼리비아 라파즈(La paz)로 떠나는 날 세상에서 가장 높은곳은 수도인 라파즈는 그 자체로는 볼거리가 딱히 없지만 우유니사막으로 가기위해 꼭 거쳐야하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쿠스코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14시간만에 라파즈에 도착했다 남미에서 버스를 타고다니다보니 한국에서 버스타는것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었다 대관령 6시간? 우습다ㅇㅈㄹ 국경 넘으면서 입국할 때 받은 종이 안들고가서 20솔인가 벌금냈다능;; 들어올 때 입국심사서 윗부분은 들고가고 밑부분을 찢어서 주는데 이 종이 꼭 보관하셔야 돼요 아니면 저 처럼 벌금내야합니다ㅠㅠ 우여곡절끝에 라파즈 도착! 맑은 날씨와 끝내주는 풍경으로 우리를 맞이해준다 이때까지 쿠스코가 제일 예쁜 도시라고 믿고 있었는데 라파즈에 비하면 ..

America/Bolivia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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