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슈몬이 오늘 아침뱅기로 그라나다에서 날라올 예정이다 지슈몬 데리러 가기전에 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후딱 다녀와야겠다 숙소에서 살방살방 걸어가보자 한 20분? 25분 정도 걸으니 성당이 나왔다 올 많이 올라갔눼!!!!! 2026년에 완공 예정이라고 하는데 2013년에 왔을 때는 뭐??? 2026년????? 아직 한~~~~~참 멀었네 이랬는데 끝자리 숫자가 20으로 바뀌어서 그런가 2026년이 어색하지 않고 금방올 것 같은 기분이다 성당 뒤에 공원이 있다고 하길래 와봤다 벤치에 앉아서 성당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너낌이다 감흥은 없다 공원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음악가 아저씨들이 와서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슈렉OST Hallelujah를 연주하시는데 나도 모르게 울컥했당 흑흑...ㅠㅠㅠ 나는 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