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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 Middle East/Turkey 25

코시국 터키여행 25. 터키 한달여행 여행경비

여행기간: 2021.11.15 ~ 2021.12.14 (30일) 평소엔 가계부 안쓰면서 여행가면 그렇게 가계부를 열심히 쓴다 헤헤 한달동안 터키 여행하면서 썼던 비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아빠카드로 결제한 터키항공 국내선 금액이 포함안된 가격인데 11월 환율로 계산하면 3만원 초반대 될거같다 항공권 포함해서 약 300만원정도 썼다 (1) 리라 환산 터키에 있는 기간동안 리라 가치가 계속 떨어졌었다 (여행자들에게 개이득!) 초반에는 1리라당 121원으로 뽑았고 여행 후반부에는 87원으로 뽑았다 여행 경비는 출금 금액 평균을 내서 1리라당 108원으로 계산했다 돈은 무조건 PPT에서 뽑으세요 속닥속닥 (2) 카테고리별 경비 숙박비가 제일 많이 나왔다 아무래도 여자 혼자여행이다보니 숙박비에 돈을 많이 투자할 수..

코시국 터키여행 24. Havaist타고 공항이동, 터키 텍스리펀, 에티하드 특별기내식, 자가격리의 기록

Havaist타고 공항이동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마지막 날이라고 조식직원이 터키시 커피를 준다 우어 신기해 테셰큘 에데림~ 공항 리무진 타기전까지 비가 안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이 하늘에 전해졌나보다ㅋㅋㅋ 비는 오지 않고 흐리기만 하다 마지막 트램 이렇게 한산한 트램은 처음 타본다!! 짐 한가득인데 다행이다 Havaist 셔틀 탑승 시간표에 적힌 시간보다 10분 일찍 출발했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오늘 모든게 딱딱 들어맞구만 Havaist 셔틀 시간표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Sultanahmet에서 바로 가는 셔틀은 없고 악사라이까지 와서 셔틀을 타야한다 AKSARAY - BEYAZIT MEYDAN 역에서 출발하는걸로 검색하면 된다 https://www.hava.i..

코시국 터키여행 23. 터키 기념품 쇼핑, Alpek Restaurant, 술탄아흐멧

기념품을 사러 동행분이랑 이집션 바자르에 갔다 발품팔면서 열심히 돌아다녔다 동행분이 터키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재 선수 축구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사람들 난리였다 페네르 바체!!!!!! 김민줴 김민줴!!!!!!!!!!!! 이러면서 박수치고 겁나 웃겨ㅋㅋㅋㅋㅋㅋ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31번 가게 구경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한국솨람 한국솨람~~ 그러면서 한국말 하시길래 신기해서 들어가봤는데 여기가 그 유명한 31번 가게였따 요거 써주고 장미 오일 하나 받았지롱 장미오일 매일 밤에 바르고 있는데 향기도 좋고 피부가 좀 하얘지는 느낌이다 발품 팔아본 결과 31번 가게가 확실히 다른 곳보다 저렴했다 로쿰도 31번 가게가 저렴했으나 종류가 많이는 없어서 로쿰은 다른 곳에서 샀다 친근한 언니 같았던 아저씨 로쿰 종류도..

코시국 터키여행 22. 이스탄불 떠나기 전 마지막 먹부림

집으로 돌아갈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시간 넘나 빠른것 떠나기 전 마지막 먹부림을 해보자 1. Ozzie's 1968' Den Beri Kokoreç 카라쿄이에서 탁심까지 올라가는 구 트램에서 내리면 1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간판이 안 붙어있어 앞에서 계속 헤맸다 야외 테이블 있는 바 맞은 편에 있음!!! 도착하니 나한테 예약을 했는지 물어보셨다!! 안했다고 했는데 혼자라 금방 먹고 갈 거같았는지 앉으라고 하셨다 (아마 예약을 안하면 못먹는듯하다?) 곱창 자체는 잡내없이 쫄깃쫄깃 맛있었지만 샌드위치 빵이 두껍고 퍽퍽해서 조금 아쉬웠다 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맵기가 씅에 차지 않아서 고춧가루 계속 뿌려먹었다 다 먹고 카드 계산을 하려는데 가지고 있는 카드가 다 결제가 안되는거다.. ATM에서 돈 뽑아오겠다고 ..

코시국 터키여행 21. 이스탄불에서 에스키셰히르 당일치기

어제 Rumelifeneri에 이어 오늘도 이스탄불 근교여행을 떠나보자 오늘은 에스키셰히르에 다녀올 예정이다 출국날짜가 다가오니 못본곳 둘러본다고 바쁘다 바빠 이스탄불에서 에스키셰히르는 고속열차 YHT를 타면 가장 빠르고! 저렴하고! 편하게! 갈 수 있다 YHT 기차 시간은 TCDD Taşımacılık Eybis 어플 (안드로이드) 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고, 예약도 가능하다 이스탄불에 YHT 역이 여러개 있는데 아시아지구에 있는 Söğütlüçeşme역이 출발하는 열차도 가장 많고 메인역인듯 하다 아침 기차를 끊어놔서 새벽같이 길을 나섰다 어두워서 위험하진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길에 사람이 많다 해저 터널을 지나는 Marmaray 열차를 타면 기차역까지 한번에 도착할 수 있다 출구로 나오니 ..

코시국 터키여행 20. 이스탄불 근교 조용한 흑해도시 Rumelifeneri

이스탄불에 머무르는 동안 가볼만한 근교를 찾아보았다 야간기차를 타고 불가리아 소피아를 다녀오려고 했는데 오미크론 변이가 나오면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졌다 한국 입국하면 10일 자가 격리도 생기게 되었다.. 하 스트레스 겁이 나서 터키 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장소를 검색하던 도중 Rumelifeneri 라는 도시를 알게되었다 이스탄불 북쪽에 위치한 위치한 도시인데 흑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살면서 흑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을것 같아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술탄아흐멧에서 가는데는 두 시간정도 걸린다 메트로 타고 종점까지 가서 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또 한 시간을 가야한다 (나중에 호텔 직원한테 말했더니 거길 대중교통 타고 갔다왔냐며 놀랬음ㅋㅋ 차로는 금방 간다고한다) 메트로타고 가는길 현대에서..

코시국 터키여행 19. Nusr-Et Steakhouse Etiler, 갈라타탑, Kamondo Stairs

오늘은 소금뿌리기 퍼포먼스의 원조 누스렛 스테이크 하우스 본점에 가기로 했다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갔다 누스렛 본점 도착이다!! 생각보다 한적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었다 사실 숙소에서 가까운 지점도 있었는데 이왕 가는김에 본점에서 먹는게 낫지 않겠나 싶어서 본점으로 갔다 레스토랑 내부 평일 애매한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예약을 하지 않았어도 됐을듯 누스렛의 유명 메뉴 양고기를 시켰다 웨이터분이 서빙을 해주시고 고기 잘라주는 퍼포먼스하는 직원분이 뒤에 오신다 우연의 일치인지 고기를 자르시는 직원분들은 하나같이 모두 팔에 문신이 있다 우리 고기 잘라주시는분은 경력이 얼마안되셨는지 사알짝 어설프다 와우 비쥬얼 최고다!!! 이마이 신났다 입꼬리보소 어서 먹어보자 나 ..

코시국 터키여행 18. Kızılkayalar Wet burger, Mado, Theodosius Cistern 지하 물저장소, 위구르 식당

터키는 현재 우기이다 12월 들어서부터는 거의 매일같이 비 예보가 있다 그래서 눈뜨자마자 날씨를 확인하는게 습관이 되었다 아직은 날씨가 괜찮구만 오늘 특별한 계획은 없다 그냥 돌아다니다가 못 가봤던 관광지랑 음식점들에 가볼 예정이다 먼저 집 주위에 있는 귤하네 공원으로 먼저 향하였다 귤하네 공원주변에 톱카프 궁전도 있는데 유적지같은데 관심은 없어서 공원만 둘러봤다 모닝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공원 끝까지 쭉 걸으니 바다가 있었다 바다 따라서 탁심 광장까지 살방살방 걸어갔다 탁심광장 도착!! 탁심광장에서 딱히 할 건없지만 번화가라 자주 오게된다ㅋㅋㅋㅋㅋ 아점으로 Kızılkayalar의 Wet Burger를 먹어보자 며칠 전에 엘베다 이렘 유투브 라이브보다가 저장해둔 곳이다 ISLAK WET BURGER ..

코시국 터키여행 17. 발랏지구, Pierre Loti Hill

굿모닝! 이번주는 기말고사가 있는 주다 지내면서 인터넷 속도가 느린 경우는 거의 없어서 시험치는데 문제없겠거니 했는데 오늘따라 인터넷이 왜 이렇게 말썽인지 모르겠다 시험치다가 페이지가 안 넘어가서 학교에 연락해서 재시험 칠 수 있도록 조취를 받았는데 치다보니 또 멈춘다 하,,, 해외 전화도 안터져서 학교에 전화도 못하고 결국은 어찌어찌해서 풀어냈는데 망했뜨아 흑 (그래도 이 날 하루만 인터넷이 문제였고 다른 날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나쁘지 않게 시험을 봤똬) 시험을 치고 일행분이랑 발랏지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구글맵에서 안내해주는대로 갈라타 다리에서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기사님께 물어보니 죄다 안간다는거다 분명히 구글맵에 이 버스타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일이냐!!! 그렇게 버스를 3번 보내고 마지막으로 한 ..

코시국 터키여행 16. Üsküdar-Eminönü 페리에서 석양보기

소풍이라는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탁심가는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현지인들 따라가다가 Marmaray 해저터널 열차를 타버렸다 (어쩐지 카드찍으니까 요금이 많이 빠져나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했지만 잘못탄 김에 아시아지구 나들이하지 뭐!! 배도 부르고 딱히 갈곳은 없어서 노래들으며 항구를 쭉 걸었다 오늘도 역시나 뿌옇다 해가 지기 시작한다 마이덴 타워 갈매기들이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날아다닌다 페리에 탑승했다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다 누군가와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멋진 풍경을 공유하지 못한다는게 아쉬웠다 유럽지구 도착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다!! 저번 스페인 모로코 여행도 그렇고 이번 여행도 시기적절하게 코로나를 잘 피해서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내가 여행했던 시기가 리라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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